안녕하세요. 친절한옴므입니다.
오늘은 주식을 하면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기업 투자정보 용어인 PER, PBR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면 이런 차트와 우측에 보이는 투자정보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은 난해한 용어들이 있지요 시가총액, 외국인한도주식수, 투자의견 등등..
다른 용어들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용어지만 '이게 뭐지?'라고 생각될 수 있는 용어인 PER, PBR이 있는데요!
PER, PBR을 이해하면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할 수 있게 되고 안전하게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EPS는 "주당순이익"을 말합니다.
결국 PER은 주가수익비율을 말하며 1주당 예상순이익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회사의 시가총액이 10억 원이고 순이익이 1억 원이면 PER은 10배가 되는 것입니다.
22년 7월 1일 기준, 삼성전자의 PER은 8.82배로 되어있습니다.
PER은 낮을수록 저평가되어있는 것이고 주식 가격이 상승할 확률이 높으므로
PER이 낮을수록 안전한 투자를 하기에 좋은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PER이 낮다고 좋은 주식이고 높다고 해서 나쁜 주식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높은 PER은 "성장주"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 지금보다 더 높은 성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 보고 시장을 바라보며 높은 주가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과거엔 테슬라의 경우 PER이 300배가 넘는 경우가 있었고 22년 7월 1일 기준, 90배입니다.
PER은 기업분석뿐만 아니라 시장분석을 평가하는 데에도 사용합니다.
한국거래소 정보 데이터 시스템에 들어가서 보면 KRX, KOSPI, KOSDAQ 등 PER과 PBR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2년 7월 1일 KOSPI의 PER은 10.05배, KOSDAQ의 PER은 22.89배로 평가받고 있네요.
이를 통해서 제조업, 에너지/화학, 건설 등 다양한 업종 분야의 시장 평가에 대한 분석도 해볼 수 있다는 것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스피에 비해 코스닥이 고평가인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PER에 대해 마치며 고 PER에서 사서 저 PER에 파는 투자전략도 있다는 것도 알아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PBR은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식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측정한 값,
자산가치 측면에서 판단하는 값입니다.
여기서의 BPS는 주당순자산으로 BPS = 순자산 ÷ 총 발행주식수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순자산이 2천만 원이고 이 회사의 주식수가 100주가 있으면 이 회사의 1주당 순자산은 20만 원입니다.
여기서, 이 회사의 주가가 10만 원이면 PBR은 0.5가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PBR이 1보다 높으면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비싸다는 것이고
1보다 낮으면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싸다는 것이지요!
결국엔,
PBR이 높으면 높을수록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고평가 되어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낮으면 낮을수록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순자산가치는 회사 청산 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주식의 가치로도 봅니다.
즉, 회사가 재정적으로 힘들게 되어 영업을 종료를 하고 문을 닫게 되면
이 회사의 유형재산을 팔고 부채를 갚고 남은 순자산으로 주주들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얼마큼 배분되는지 나타낸 청산가치로 해석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재무제표에는 유형자산만 표기되므로
무형자산을 많이 보유하는 기업은 가치평가가 어렵게 됩니다!
플랫폼 및 콘텐츠 산업, 바이오 개발 기업 등 유형자산에 비해 무형자산이 많은 경우 높게 측정되곤 합니다.
예를 들면 22년 7월 1일 기준,
구글의 경우 PBR이 5배, 넷플릭스 4배, 카카오 2배, 마이크로소프트 11배 등..
그래서 PBR을 비교할 땐 꼭 동종업계끼리 비교를 해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PBR이 낮다고 하여 투자하기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매출이 성장하기보단 유지나 감소하는 기업이라면
주가가 하락하게 되겠지요.
이 경우 순자산이 감소하면서 PBR 역시 감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뉴스나 재무제표를 통해 매출이 잘 나오고 있는지 확인을 하며
차트 흐름을 확인하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PER이 기업에서 버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의 가치를 평가했다면
PBR은 기업의 순자산을 기준으로 기업의 재무적인 부분에서 주가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PER, PBR 둘을 보며 스스로 가치를 평가하며 위험한 투자보단 안전한 투자를 먼저 해보면서
증권사 리포트와 다양한 경제뉴스를 접하면서 경제공부를 하고 건강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셔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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